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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의 재발견 사무실에서 휴지통은 늘 거기에 있다. 책상 아래, 의자 옆, 프린터 근처. 자리마다 한두 개씩, 너무 흔해서 이름조차 잘 불리지 않는다. 나는 휴지통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존재는 늘 일상을 받치고 있다. 마치 창밖의 나무처럼, 보려고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처럼. 휴지통은 보기 싫은 것들을 조용히 받아준다. 구겨진 메모, 다 쓴 커피 스틱, 실패한 초안의 흔적. 쓰레기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규칙이 사무실에는 있다. 지저분한 건 감춰지고, 치워지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사라져야 한다. 휴지통은 그 사라짐을 대신 수행한다. 우리의 하루가 깔끔해 보이도록, 어지러운 마음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도록.그런데 이상하게도, 휴지통은 넘칠 때에야 비로소 보인다. 발끝에 걸릴 때, 종이가 삐져나올 때..
AGI 등장, 특이점이 20년 이내에 온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나? 최근에는 Chat GPT 를 업무에 매일 사용한다. 이제는 폰을 만지는 시간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초지능이 머지않은 시간에 도래한다면,유투브 알고리즘을 타고 흘러가다가김대식 KAIST 교수 + 송길영 작가 유튜브 대담에서 꽤나 충격적인 내용을 접했다.최근 학계에서 초지능이 생각 보다 멀지 않았고 2027년에 도래한다는 시나리오가 있다고 한다. 언급한 연구를 찾아봤다https://ai-2027.com/?utm_source=chatgpt.com2025년 Agent 의 등장부터 AI 자율학습이 가능해지고 자가 발전을 가속해 곧 AI 초지능이 발현된다는 예측 시나리오 라고 한다. 이 연궁에 대해 현재 논쟁이 뜨겁고, AGI 2027은 과장이고 2030년 또는 몇 십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도 한다.여..
여행이 주는 감각 경험들 2025 올해는 여름 휴가를 8월 늦게 가족이랑 다녀왔다.이번에 처음 베트남 푸쿠옥을 갔다. 다른 번이랑 다르게 이번에는 현지 조사를 거의 안했다.새로운 장소에서 처음 보는 느낌들을 강하게 기억하고 싶어서이다. 나는 사실 결혼전에는 여행을 찾아서 하는 스타이일이 아니었다.결혼 후에 바뀌었는데, 나와 다른 스타일의 가족들이 있고 가족들의 성향을 따라가면 나도 경험하게 되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나름 좋다. 보통 혼자 애써 여행을 계획하지 않았고 가족이 원해서 가는 여행에서,평소에는 하지 않는 리프레시를 하고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경험이 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이제는 여행 계획도 익숙하고 여행을 어떻게 하면 잘 즐길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여행은 계획과 우연의 조합이 좋다고 생각한다. 최..
직관의 폭발 - 이와다테 야스오 지음, 류두진 옮김 직관의 폭발 - 굳은 뇌에 스파크를 일으킬 AI 시대 뇌과학 수업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4035564 직관의 폭발 : 알라딘미국 뇌신경외과학회 논문 최우수상 수상자이자 일본 내에서 뇌과학 최고 권위자로 칭송받는 뇌신경외과 전문의 이와다테 야스오가 비과학적으로 여겨지는 직관이 우리 뇌에서 얼마나 체계적www.aladin.co.kr 저자가 말하는 직관이란 무엇인가?직관은 모든것을 종합적으로 결집하여 무의식중에 내리는 판단이다. 뇌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뇌를 사용하고 뇌 안에 축적된 모든 기억들을 동원하여 그것들을 어떻게 연결했는지에 따라 우리의 결정은 달라진다.내 방식으로 말하면, 직관이란 오랫동안 나의 뇌가 축적한 지식과 기억을 총괄..
포커스 리딩 - 박성후 지음 이책의 핵심은 무엇인가?책을 80:20의 법칙으로 핵심을 빠르게 파악해서 책을 요약하고 질문을 던지고 통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음과 가이 탑 다운으로 먼저 접근한다.핵심 주제로부터 주요 토픽과 이를 연결하는 핵심 키워드들, 그리고 이어지는 주요 단어들을 구조화 한다.이와 같이 책의 그림이 완성되었다면 내 생각과 질문을 찾아낸다.그리고 그 질문은 내가 저자와의 가상의 대화를 거치든, 사색을 하든 나만의 답을 찾는 것으로 진행한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 기법들이 책에서 흔하게 언급하는 주제들 이외에 내가 주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예술 작품을 만드는 것과 글쓰기와 책읽기가 같다는 설명으로 접근하는 것이다.먼저 책을 읽는 목적을 정하고 책으로 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파악한다. 그리고 원한는 ..
시대예보 : 호명사회 - 송길영 시대예보라는 제목처럼 현 시대를 관통하는 가치를 설명하고, 우리가 지향해야 삶의 방향을 조망해준다. 이전 책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에서 조직에서 개인화 되는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조망했다면 "호명 사회" 에서는 개인이 겪는 고민들을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로부터 개인만의 고유한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개인을 조직의 직급, 직책으로 부르는 게 아니라, 고유한 개인으로서 이름을 부르는게 당연하고 그렇게 되도록 스스로 삶의 방향을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많은 소주제들이 담겨져 있다. 다양한 사례의 시대를 관통하는 설명들, 그러한  내용이 많은데, 그래서 전체적으로 무슨말을 하고 싶은 것인가? 라고 정리가 쉽지 않은 것도 있더라.  그래서 책의 키워드와 문구들을 모아 ..
러닝 거리 늘리기, 10km 에서 20km 로 늘리면서 깨달은 것들 나는 나름 달리기에 진심이다.야근 많은 직장인이라 주말마다 달리기를 하는데 1년 52주이면 작년에는 54번은 달렸다.이제 주말에 달리지 않으면 안된다.   한동안 어떻게 실력을 더 늘릴까 생각해왔다.10km를 달리는 데에 익숙해진지가 꽤 오래 되었는데, 10km 언저리에서 실력이 정체된 것 같다고 느낀다.시간 단축보다 거리를 늘리는데 조금 더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거리를 늘리는게 쉽지는 않더라.그럼에도 10km에서 20km를 달릴 수 있는 나로 점프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  10km를 넘어서 14km를 달리던때 느꼈던 고통과 내 체력에 대한 좌절감을 느꼇던 기억이 떠오른다. 10km에 익숙해 졌을때, 12km, 14km 코스를 도전하면서 힘들어 했는데,너무 숨이차서 멈춰 걷게 될때 약간 좌절을 했고, ..
일의 80%를 줄이는 방법 - 이다 요시히로 이 책은 표시에서 텍스트로만 아주 직접적이고 간결한 제목으로 핵심을 요약한다. 일의 80%를 줄이는 방법하지 않아도 되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최소한의 일로 최대한의 성과를 뽑아내는 우선순위 판단의 기술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7057329 일의 80%를 줄이는 방법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높은 성과를 내고 싶은 일잘러들의 필독서, 《일의 80%를 줄이는 방법》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일의 80%를 줄일 수 있다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www.aladin.co.kr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액기스들이다.  하지 않을 일들을 찾아라안해도 되는 것을 찾아내면 내 시간을 확보한다.이 것을 반복해서 선택하는 힘을 단련하라.내 시..